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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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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중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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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리를 매일밤이다시피 옆방에서 듣는 인숙은 그저 그게 저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뿐이었다.
인숙은 어린나이에 팔려오다시피 한데다 첫날밤 술취한 신랑이라는 사람이 처음에 애무도 없이 옷을 벗기고 무조건 쑤시고 들어오는 바람에 얼마나 아팠는지.....
그 아픔을 입술을 깨물며 참았다.
또 그 시간은 왜 그렇게 긴지.....
남편이 인숙의 보지에 좆물을 싸고 내려가 그대로 잠에 골아 떨어지자 인숙은 일어나는데, 아랫도리 보지가 칼로 에이는것 같았다.
겨우 겨우 참고 일어나 억지로 걸어서 밖으로 나오는데 아래가 척척하여보니 뻘건피가 흥건하게 나와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 내렸다.
겨우 샘가로 온 인숙이 쓰라린것을 참고 물로 씻고보니 보지가 찢어졌다.
인숙은 눈물을 흘렸다.
꿈 많던 자기의 인생이 이렇게 나이먹은 사람의 재취로 가게 될 줄이야.....또 그 사람이 여자보지가 찢어지던 말던 자기의 욕심만 채우는  사람일줄이야......흐느끼지도 못하고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억지로 일어나 겨우겨우 걸어서 방으로 들어갔다.

 

고백  4부 


인숙의 첫날밤은 이런것이었다.
남편은 다음에도 마찬가지였다.
열흘이나 보름정도에 한번 들러서는 그대로 인숙을 눕히고 올라타 보지속에 좆을 박아넣고는 자기혼자 씨근벌떡 거리다 좆물을 싸고는 내려가는 것이다.
그러니 인숙이 남자와 하는것에 쾌감이 생길리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두어달이 지나자 임신한것을 알게 되었다.
첫날밤에 그렇게 지독하게 당하면서도 임신이 된 모양이었다.
그게 지금의 정애였다.
남편은 인숙이 임신한것도 상관없이 그저 들어왔다가 생각나면 눕혀놓고 올라타는 것이다.
인숙도 으례 그려려니하고 그저 다리를 벌리고 보지만 대주고 있다가 남편이 싸고나서 나가면 그때야 일어나 보지를 씻고 다른일을 했던 것이니 남자와의 씹이 그렇게 좋은것인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때까지 많은 남자들이 유혹을 하고 꼬셔도 꿋꿋하게 버틸수있는 까닭이었다.
그런데 지금 옆방에서 딸과 사위가 하는것을 들어보니 그게 그렇게 좋은 모양이다.
안들을려해도 자연스럽게 들려오는 소리에 어느덧 귀가 기울여져 있다가 정애가 좋아서 흐느끼며 더더더 하며 보지에 더 박아달라는 소리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보지를 만지게 되고 보지를 만져보면 보지물이 흥건하게 나와있는것을 느꼈다.
그러나 현수를 보고 욕정을 느낀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저 딸인 정애가 사랑하는 사람인 사위려니하고 조금이라도 더 위해주려고 노력을 할 뿐이었다.
현수는 결혼을 함과 동시에 모든 돈의 관리는 정애에게 맡겼다.
그전 금은방에서 퇴직금조로 받은 백만원과 자기가 저축한 이백만원, 그리고 지금 일하는 금은방에서 타는 월급등을 모두 정애에게 맡기고 관리하게 했다.
자기엄마인 인숙을 닮았다면 돈 관리만큼은 철저하리라고 믿었던 것이다.
인숙이 혼자몸에 딸린 정애를 이만큼 키울수 있었던것도 악착같이 돈을 모았고, 또 쓰는데는 자린고비처럼 철저하게 비교를 하고 지출을 했기 때문에 빈몸으로 나와서 대구에서 식당이라도 한칸 장만할수가 있었던 것이다.
날씨는 어느덧 쌀쌀한 늦가을이 되었다.
가을은 결혼시즌이라 금은방 세공사들은 일감이 밀려 저녁늦게까지 야근을 하는것이 다반사였다.
현수도 마찬가지였다.
더구나 현수의 세공솜씨는 알아주는 솜씨였기 때문에 다른 금은방에서도 일감이 밀려들어 밤을 새워 일하는 날이 많아져 집에도 사흘에 한번이나 그렇지 않으면 사오일만에 옷이나 갈아입으려고 다녀오는 형편이었다.
식사도 식당에서 시켜다먹고 일을 할 정도였다.
그러니 정애의 불만은 대단했다.
그런생활이 두어달 지나자 정신없이 들어오던 일감이 차츰 적게 들어와서 이제는 정상적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오랫만에 집에 일찍 들어온 현수가 정애를 찾았으나 장모는 정애가 아침먹고 나가서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현수는 자기다 두어달동안 집에는 슬쩍 들러서 옷만 가져가는걸 정애가 못마땅해 한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정애에게 오늘은 잘해 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요즘은 확실히 정애가 변했다.
결혼하고서 두어달이 지날동안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을 했고, 낮에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오면 그 순간에도 못 참고 자기들 방으로 들어가 현수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 자지를 만져보고 꺼내서는 "쪽"하고 입맞춤을 하며
"빨리와...오늘 저녁에 네가 내 보지에 들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릴께...."
라고 자지를 붙잡고 말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잠자리에 들어서도 현수가 정애의 가슴을 만지며 보지를 만지려고 손을 내리면......
"안돼!...나 그날이야..."
하고 거부하는 때가 많았다.
그러다가 겨우 보지를 대줘도 그전같이 씹을 하면서 종알대는것이 아니라 마지못해 하는것처럼 다리만 쩍 벌리고 있었고, 위에 올라탄현수가 씨근벌떡 거리며 보지에 좆을 박아대면 엉덩이를 몇번 돌려주며 빨리 싸라고 재촉한다.
"아이! 오빠 나 피곤해....빨리 싸고 내려가...응?"
현수는 정애의 그런것이 불만이었지만, 그것을 내색하지도 못하고............
'내가 요즘 너무 바빠서 정애가 불만이 많이 생겼구나.'
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정애가 변한것이 그것뿐이 아니었다.
미장원에 자주 드나드는지 머리모양도 자주 바뀌고, 또 정애의 옷차림이 그전보다 훨씬 화려해졌다.
비싼 고급 양장점에서 맞춰입은 옷이 옷장에 그득해졌다.
그것을 이상하게 여긴 현수가 정애에게 저금통장을 보여달라고 할때 정애의 표정이 변하면서 말했다.
"오빠...내가 지금 오빠 돈으로 옷 사입줄 알고 이래? 에이  치사하다....치사해... 세상에 자기 마누라가 이뻐 보이면 어디가 덧나나..
자! 봐!봐!봐!"
하면서 내던진 통장에는 현수가 정애에게 맡길때의 통장 그대로 한푼도 쓰지않고 있었다.
"어때? 그대로 있지? 세상에 자기 마누라도 못믿는 사람하고 어떻게 같이 살아....나 오늘부터 엄마방에서 엄마하고 같이 잔다."
"여보! 미안해! 그런것이 아니야! 미안해!...."
그날 현수는 정애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서야 겨우 정애의 마음을 돌려놓은적도 있었다.
그 뒤에도 정애의 옷은 점점 많아졌지만 현수는 다시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금은방 일이 많아져서 이것저것을 다 잊어버리고 일에만 몰두한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들어오면서 정애가 그동안 가보자고 조르던 고고장에도 한번 가보려고 마음먹고 왔는데, 정애가 나가고 없다.
처음에는 '심심해서 친구 만나러 갔나보다.'
했는데, 식당문을 닫을 시간까지 오지않는다.
장모인 인숙의 표정도 밝지 않았다.
말도 못하고 장모의 눈치가 보여 홀에서 기다리지도 못하고 방에 들어갔다가 밖에서 서성이다가 담배를 꼬나 물기를 몇번이나 했는지모른다.
결국은 못 참고 인숙에게 물었다.
"저~어...어머니, 혹시 그 사람 오늘 어디 간지 모르세요?"
"글~세~에...낮에 친구 잠깐 만나도 들어 온다고 했는데.....이 기집애가 도대체가 아직도 철이 없어! 아, 집에서 기다릴 사람 생각도
않고 어디서 이렇게 늦게까지 놀고 있는거야!"
현수는 장모도 걱정하는 눈치에 더 이상 말을 못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결국 그 날 정애는 들어오지 않았다.
뜬 눈으로 밤을 세운 현수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지만, 날이 밝자 장모가 차려준 아침밥을 모래알 씹는 맛으로 먹고 출근을 했다.
오늘은 돌아오려니 생각하고, 정애가 돌아오면 단단히 혼내주겠다 벼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점심때에 가봐도 아직 안 왔단다.
이제는 화가 아니라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혹시나 정애가 사고나 당하지 않았나하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어떻게 오후일을 마쳤는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으로 더디가는 시간을 떼우고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와봐도 역시 정애가 안 왔다.
이제는 불안해진 장모와 식당문을 일찍닫고 정애의 친구집을 찾아가보려 했으나, 밤이 된데다가 밤에 사람을 찾아가는것이 실례가 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대로 밤을 세웠다.
현수는 어제밤도 뜬 눈으로 세운데다 오늘 하루종일 걱정때문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방에 들어가 옷을 입고 잠깐 누워 있는다는것이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현수가 눈을 떠보니 벌써 날이 밝았다.
이제는 직장인 금은방에 출근할 기분도 아니었고, 어서 정애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금은방에 전화를 걸어 사정이야기를 하고 정애를찾기 시작하였다.
평소에 정애가 갈만한 데를 다 찾아 보았지만, 흔적도 찾을수가 없었다.
낮에 후줄근해진 모습으로 집으로 들어가니 인숙이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김서방!"
"예!"
"정애 못 찾았어?"
"예!"
결국 오후에는 인숙도 식당문을 닫고 같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이곳저곳 알만한곳을 다 뒤져도 정애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밤 늦은 시간까지 찾아도 찾지 못하고 파출소에 행방불명신고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래알 씹는 심정으로 저녁을 떼운 두사람은 서로가 피곤하고 거북하여 한마디 말도 않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와 자고 말았다.
다음날 현수는 직장도 빠지고 다시 정애를 찾기위해 머리를 싸맸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어디에서도 정애가 안 왔다고 하니 어디로 갔을까. 혹시 교통사고나 당하지 않았을까?"
거기에 생각이 미친 현수가 인숙에게 그 말을 하고는 경찰서에 가 정애가 없어진날 교통사고를 조사해봐도 아니었다.
낮에 터덜터덜 들어오는 현수를 보고 인숙이 말했다.
"김서방! 혹시....."
"예?"
"혹시..김서방 은행통장이 있나보지...."
처음엔 무슨 말인지 얼른 감이 가지않던 현수도 그 말뜻을 생각해 보고는 방으로 뛰듯이 들어가 서랍을 뒤졌다.
서랍을 뒤져서 찾아낸 통장을 보니 돈을 그대로 들어있다.
"통장은 그대로 있는데요."
"그런가...딴 것 없어진것은 없고....?"
그 말에 현수가 다시 차근차근 없어진것을 찾아보니 다른것은 다 있는데 통장을 만든 도장만 없다.
"어! 도장이 없어졌는데요."
"그래? 어떤 도장인데......."
"내 통장 만든 도장이요."
"안 돼겠네. 김서방....어서 은행에 가보세."
"예!"
현수와 인숙이 부리나케 통장을 들고 은행에 가보니 현수가 들고 온 통장은 분실신고 된 통장이고 다른 통장이 발급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얼마전에 그 통장의 예금은 한푼도 안남고 다 찾아갔다는것이 아닌가?
여직원의 그 대답에 인숙은 그 자리에서 푹 쓰러졌고, 현수는 하늘이 노래졌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인 꼴이었다.
인숙이 쓰러지자 은행에서 소란이 일었고, 현수는 그 소란속에서 어디로 발을 옮기는지도 모른채 허탈해진 마음으로 은행을 나왔다.
그날 처음으로 현수는 술에 대취했다.
얼마나 취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방은 자기방이었다.
그렇게 많은 술을 마신것은 난생 처음이었다.
현수는 평소에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
술도 잘 마시지 못했을 뿐더러 또 직업상 술은 많이 마시면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금을 세공하려면 맑은 정신에 고도로 정신을 집중하여서 일을 해야되는 특성 때문이었다.
술은 한달에 한번 세공사들의 모임에서 반주로 한잔정도 마시는게 현수로서는 다 였던 것이다.
그런 현수가 술이 곤죽이 되도록 마셨으니 어떻게 집으로 돌아 왔는지 방으로 들어 왔는지 알수가 없었다.
하여튼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자고 깨어나니 목에 갈증이 매우 심하였다.
정애가 있을때는 현수가 술을 한잔이나 하고 오면 꼭 자리끼를 떠다 놓아서 목의 갈증을 해소 했는데, 버릇처럼 자리끼있는데에 손을 내밀어보니 여느때와 다름없이 자리끼인 물이 대접에 가득 들어있다.
벌컥벌컥 마시고 갈증을 해소한 현수는 정애을 생각하면 화가 부글부글 끓어 올랐다.
이제는 정애가 돈을 갖고 사라진것을 안 이상 더 이상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날이 밝자 현수는 직장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인숙은 안방에서 앓아 누워있다가 억지로 몸을 일으켜 현수의 아침을 차려 주었다.
현수는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나왔다.
장모가 자기와 얼굴을 마주치는걸 매우 어려워 한다는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아마도 미안해서 그럴것이다.
그렇게 마누라가 없는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사위인 현수도 장모인 인숙이도 서로 어렵기는 매 일반이었다.
정애가 있을때는 스스럼없던 사이가 이제는 말 한마디 하기에도 어려운 사이가 되고 말았다.
그런 시일이 두어달이 흘렀다.
그 동안 현수는 눈에 띄게 수척해졌다.
그리고 저녁이면 거의 술을 안먹는 날이 없이 날마다 술에 취해 들어와 자곤했다.
그런 사위의 모습을 보는 인숙의 마음도 안타깝기는 매일반이었다.
인숙의 식당은 주방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한 사람이 있어 인숙은 같이 일하면서 손님이 들어오면 시중을 들었는데, 식당은 점심때부터
바빠졌지 오전은 한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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